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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군의 '회색도시 생활기 vol.II'





Pentax MX 수리기 Items

노출계가 고장난 이후
한동안 장속에 처박혀 빛도 못보던 Pentax MX.
고쳐보고 수리라도 보낼까하고 우선 꺼내봄.

역시 나보다 나이가 많은 녀석인지라 여기저기 흠도 조금있고 낡기도 낡았음.
우선 하판부터 뜯어보기로 함.


심플한 하판 내부.
간단하게 드라이버로 작은 나사 3개만 풀러주면 바로 오픈됨.
(물론 배터리캡 오픈용 동전은 필수!)
에어로 간단히 잔먼지 제거해주고 노출계 스위치 부분 확인해 봤지만 별다른 이상은 없음.
정말 노출계가 나간거면 시간도 돈도 들텐데 걱정이 미치던 중에 가방에 챙겨온 새 배터리가 산화된게 보임 (헐...).
혹시나하고 배터리 접속부를 봤더니 배터리는 멀쩡하고 접속부는 조금 지저분함.
배터리와 접속부 클리너로 청소!


접속부를 클리너로 닦았음에도 세월은 흔적은 어쩔수 없나봄.
뭐 우선 저정도만으로도 만족.
다시한번 내부 청소하고 합체!
노출계 작동하니 깔끔하게 동작함 (야호!).


합체하고 풀바디 청소한 Pentax MX 노친네.
필름이 들어있는지라 렌즈 분리는 못함.
렌즈캡 걸쇠가 살짝 나갔던지라 2층 카메라 매장 뒤져서 전시된 렌즈캡 3,000원에 구입 (강탈?!).
스트랩 외부천이 걸레수준임.
인터넷 쇼핑몰 뒤지는 중.
케이스는 녹아 없어진지 오래라 인터넷을 뒤져봤지만 역시나 기본 케이스 밖에 없음.
하나 짜야하나 고민중.

여튼 Pentax MX 부활 완료!